[북촌전망대] 북촌한옥마을 꼭 가봐야할곳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북촌한옥마을에 가면, 꼭 가봐야할곳 바로 '북촌전망대' 입니다. 일반적은 관광지에서의 전망대를 생각하시면

크게 실망하실수도 있을겁니다. 저 역시...높은 전망대를 생각했지만, 막상 가본 북촌전망대는 일반 가정집 주택의 3층인가 4층이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의 수많은 한옥이나 주택중에서는 가능 높은 위치에서 북촌한옥마을을 내려다볼수 있기때문에 전망대가 아닐까싶네요.

 

 

 

처음에 북촌전망대 위치를 찾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북촌한옥마을 안내 지도가 있었지만, 전망대의 위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찾아가는데, 상당히 구석진곳에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안내표지판을 지나쳐 갈수도 있겠더라구요.

 

위의 사진속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북촌전망대가 있는 건물입니다. 일반 빌라형태의 가정집이기 때문에, 소음에 주의해야합니다.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조용히해달라는 안내 표지판이 상당히 많이 보일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끄럽더라구요~

 

 

북촌전망대는 입장료를 내야 출입할수 있습니다. 성인기준 1인당 2천원인가 3천원을 지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카드도 가능하구요~

조그만 카페(?)처럼 꾸며져있는 북촌전망대는.. 베란다에서 북촌한옥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반대쪽 부엌쪽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사진을 찍으려 하니깐, 주인(?)분께서 화장실을 안내하더군요. 화장실에서 찍는게 더 잘나온다고 ㅋㅋㅋㅋㅋ

 

 

북촌전망대 부엌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북악산이 보이네요. 아쉽게도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렌즈도

준비가 안된상태라 맘에드는 사진을 건질수가 없었습니다.

 

 

북촌전망대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볼게 없었습니다. 너무 기대가 컸던것 같네요.

나중에 한옥 지붕위로 눈이 하얗게 쌓였을때 보면 멋있을것 같다는생각이 들어서, 올 겨울에 한번더 다녀올 생각입니다 ^^

 

북촌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다리가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하이힐 금지에요 ㅋㅋㅋ

잠시 쉬어갈수 있는 북촌전망대에 들려서, 차 한잔 하며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멋진 전망을 감상하는 전망대라기 보다는,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다가 잠시 쉬어갈수 있는 쉼터로써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멋진 한옥 지붕을 보니, 예전에 가봤던 전주한옥마을이 생각납니다. 지금 이곳이 서울이 맞나 싶을정도로...옛 전통 한옥 기와가

가득한 북촌한옥마을...현대와 옛문화가 공존하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주말 나들이장소로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