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오르막길주인 2017. 1. 24. 21:42
지난주말 고양이 분양받았습니다. 바로 브리티쉬롱헤어 3개월 암컷냥이에요. 아직 이름은 못정했네요. ㅎㅎㅎㅎ 하두 뛰어다녀서 사진찍기 정말 힘듭니다. 가만히 있질 않아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발로 툭툭 치니깐, 가까이 가지도 못하겠고... 오늘로써 저에게 온지 3일되었습니다. 처음 집에왔을때, 3분정도 겁먹고 이동장에서 나오질않았는데, 3분뒤 슬금슬금 걸어나와서 집 이곳저곳을 탐방하네요. 사료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장난감가지고 잘놀고, 이리저리 잘 뛰어다니고...아주 똥꼬발랄한 아이 입니다. 브리티쉬숏헤어를 분양받으려고 했는데, 롱헤어도 있는지는 처음알았습니다. 예전에 키웠던 고양이는 페르시안친칠라 형제였는데, 진짜 털빠짐이 장난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숏헤어로 분양받을 계획이었는데, 이 아이를 ..
이전글 오르막길주인 2017. 1. 20. 21:36
오늘 부산여행 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드릴곳은 '감천문화마을' 입니다. 감천동은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문화마을만의 독특한 장소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지어진 주택은 서로를 배려하는 민족문화의 원형과 전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감천동의 유래.... 감천의 옛이름은 감내로 '감'은 '검'에서 온것이며, '검'은 '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은 '내'를 한자로 적은것입니다. 다른 유래로는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부산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코스중 한곳인 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