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가볼만한곳 '우도 등대공원'

제주도여행 가볼만한곳 '우도 등대공원'

 

 

(모든 사진은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가장 힘들었던 코스였던것 같습니다. 바로 '우도 등대공원' 입니다.

보기에는 완만한 경사로 된 뒷동산 같아 보였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엄청 힘들었던 우도 등대공원 등반(?)이었습니다 ^^;;

 

우도는 성산일출봉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약 10분정도 들어가면 있는 섬 입니다.

물론 차를 갖고 들어가실수도 있습니다. 배에 실어서..ㅎㅎㅎ

미리 티켓을 끊을때, 왕복 표를 한번에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우도에 도착하시면, 시계 반대방향으로 우도를 크게 돌아보세요~

어딜가나 그림같은 곳입니다. 저는 사실 제주도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풍경사진 촬영이었는데,

100미터 가다가 차에서 내려서 사진찍고...무한반복이었습니다. 특히 우도가 심했던것같네요.

그만큼 너무나도 예쁜곳이었습니다 ㅎㅎㅎ

 

 

 

우도 등대공원은 중간지점까지는 차를 끌고 가실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걸어서 정상까지 약 30~40분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여름에 가시는분들은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할겁니다. 저는 9월에 갔는데도, 엄청 더웠거든요.

물, 손수건, 썬크림 필수입니다 ^^


 

 

저 멀리 보이는 언덕이 바로 우도 등대공원 입니다.

저는 정면 12시방향을 목적지로 걸어올라갔는데, 왼쪽편에 보이는 등대(?)같은 건물있는쪽이

우도 등대공원인것 같기도.....;;;;;;


 

 

길을 따라 쭉 걸어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우측에있는 저곳의 풍경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오른쪽길을 택했죠.

 

오른쪽 멀리 보이는곳이 바로 성산일출봉 입니다. 그림이 따로없네요.


 

 

중간지점부근에서 섬 아래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셔터만 누르면 멋진 풍경사진이 탄생하는곳!! 바로 우도죠!!


 

 

절벽은 등꼴이 오싹할정도로 가파릅니다.

 

우도 등대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울타리를 넘어서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설명해드릴께요~~~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성산일출봉을 오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필..우도등대공원 정상에 오르고 나서 성산일출봉에 갈 계획을 잡는바람에;;;;

체력이 바닥나서..포기했습니다 ㅠㅠ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우도 등대공원 정상의 모습!!


 

 

올라가는길 중간중간에 사진촬영....

 

사실은..힘들어서 쉬는게 목적이었음!!


 

 

깎아져 내려가는 모습의 절벽...

 

지반이 약하기때문에, 무너질수 있어서..울타리를 넘어가면 안됩니다.

울타리를 넘어서 절벽까지 거리는 좀 되지만...풀밭인데다가 가파른 지역이기때문에 미끄러져서

추락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절대 울타리를 넘어가지 마세요~~


 


자 이곳이..바로 우도 등대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 멀리 제주도의 이름모를 수많은 오름들이 보이네요.

아마 제 생각에는..제가 올라온 이곳이 우도 등대공원은 아닌듯 합니다. 장소도 매우 협소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었거든요~

 

아까 갈림길에서 오른쪽길이 아닌 왼쪽길로 들어서야 했을것 같습니다 ^^;;

 

뭐 사실..꼭대기에서 섬 아래를 바라보기위해 올라간거니깐..후회는 없습니다.

후회되는건..역시 성산일출봉을 못가봤다는거랑, 왜 우도 등대공원 정상에서 파노라마 촬영을 안했느냐...이거죠 -_-;;

 

이상으로 우도 등대공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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